안녕하세요 김주부 입니다 🙂

저희는 일정을 마치고 늦은 오후 아야나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 가득한 아야나 리조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 🌛

그럼 4일차-2 리뷰 시작할게요



<<4일차-2>>

아야나 리조트에 도착하면 곧바로 로비로 안내해주세요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아야나 글귀가 새겨진 코코넛 주스를 웰컴드링크로 주셨어요 🌺

발리스러움이 듬뿍 묻어나는 음료라 마음에 들었어요!

한켠에 손 모형이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 한번 잡아봤어요 😆

그리고 열대식물인 ‘플루메리아’ 꽃목걸이를 걸어주셨어요

웰컴드링크에 꽃목걸이까지 주시니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

이후 저는 발리를 떠올리면 플루메리아 꽃 향기가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


✅️ 이후 전용 차인 ‘버기’에 탑승 후 숙소로 이동했어요

로비에서 저희 숙소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덕분에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도착했답니다 🌃

문을 열면 오두막 스러운 느낌의 천장에

널직한 소파가 있고 한켠에는 냉장고가 있었어요

파드마와는 다르게 바닥엔 카펫이 깔려있어 보다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 무엇보다 TV도 있어 거실에서 간식이나, 맥주를 마실 때 심심하지 않겠더라구요

곧이어 침실에는 킹사이즈로 되보이는 침대가 있고

양쪽에 보랓빛의 샤워 가운과 실내화가 있고

✅️ 머리맡에는 생수 두병과 기념 모자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거실과 달리 침실 바닥은 대리석이에요

침실을 지나면 세면대가 나와요

손세정제는 역시나 발리의 이솝이라 불리우는 센서티아 제품이네요

세면대 뒷편엔 검정색 긴 의자도 있었어요

화장실 인테리어가 정말 력셔리 끝판왕.. 너무 멋지더라구요 ☺️

그 다음 여기서 끝이 아닌게…!

세면대보다 더 ~~ 넒은 공간에 플루메리아와 장미꽃이 가득 담긴 욕조까지 ❤️

남편이랑 저는 계속 놀라움에 연속 ㅋㅋ

또 샤워실 & 화장실이 따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벽에는 액자도 걸려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특히 샤워실에는 아랫벽이 살짝 튀어나 사우나처럼 앉을 수 도 있었어요

많이 걸어서 다리 아팠는데 앉아서 씻으면 너무 편하잖아요 😢 👍

문을 열어 나가면 선베드 2개와 개인 수영장 그리고 정자까지..

여러분 아야나 정말 미쳤어요

파드마에서도 너무 좋았는데 아야나는 다른 의미로 넘사에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 문을 열고 야외 수영장으로 나가봤어요

저녁엔 분위기가 있었다면 지금은 천상낙원 같아요 💐

담장이 높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도 지켜지고 편안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물 위에 떨어져있는 꽃과 나뭇잎 조차도 예뻐보여요

남편이 일어나기 전 정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했어요

아야나도 오길 너무 잘했다 ❤️

숙소 외부에는 수영장 뿐 아니라 작은 분수? 도 있고

저녁엔 어두워서 못봤었는데 들어가는 문의 문양이 정말 예뻤어요

저희는 셔틀버스가 아닌 전용 앱으로 전용 ‘버기’ 를 부르면 🚕 🚗

숙소 앞까지 직원분이 버기를 타고 픽업을 오셨어요

조식을 먹으러 아야나에서 가장 맛있다는 ‘토게 식당’ 으로 이동했어요

식당이 있는 곳의 1층 로비도 진짜 잘해뒀더라구요

곳곳이 다 작품같아서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밥먹으러 가야하는데..! 자꾸만 눈길이 가요

전에 길을 지나다니다 가이드분께 여쭤봤었는데

이건 발리의 신들에게 바치는 꽃과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집집마다 신을 숭배하는 장소가 있다고해요

한켠에 ‘베이커리 존’ 과 ‘디저트 존’ 따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파드마보다 음식 가짓수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나 이곳은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어요

파드마는 정글 내부에 있지만 아야나는 비교적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 아야나 스파, 탈라소 테라피 등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저희가 파드마에서 별도 프로그램인 정글 바베큐, 플로팅 애프터눈 티를 신청했던 것 처럼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예약해서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tip : 아야나 앱을 깔면 핸드폰에서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리조트가 정말 넓어서 지도를 보시고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

일정을 짜고 움직이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tip : 리조트간 이동거리가 넓은 만큼 무료로 운영하는 ‘트램’ 있어서

저희처럼 전용 ‘버기’ 사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그럼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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