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주부입니다


발리에서의 있었던 마지막 리뷰이에요

귀국하는 과정까지 짧게 담아봤습니다

그럼 발리 신혼 여행 마지막 리뷰 시작할게요 🙂

🌞 조식은 어제와 동일하게 토게식당에 가서 먹고

오후 귀국 일정을 위해 공항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현지 로컬 맛집인 ‘우마사리 레스토랑’ 에 갔어요 🍴🌳🌺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운영하는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서 계정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들어가보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발리 느낌으로 다채롭게 꾸며져있어요

이곳 저곳 사진찍기 너무 좋은 풍경인게

앉아 볼 수 있는 하늘의자도 있고 작은 벤치, 여러 조각상 등이 있어요

더군다나 탁자 아래 발 밑에는 바로 물이 흐른다는 사실! 💦

⚠️ 탁자 밑으로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

저희는 각자 다른 메뉴를 시켜 나눠먹기로 했어

리조트 외부에서 먹을 때는 역시나 발리밸리 방지를 위해 조리된 음식으로 시켰어요

꼬치와 볶음밥, 계란말이, 약간의 채소와 새우칩

새우칩은 발리 어느 식당을 가는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주시는 것 같아요

바베큐 립과 회오리감자, 약간의 채소

고기가 메인인 요리라 꼬치가 있는 메뉴보다는 양이 조금 적어요

화장실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우붓시장으로 향했어요

저희를 시장 앞에 내려주시고 쇼핑이 끝나면 해당 장소로 내려와달라고 하셨어요

1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시장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이 좀 더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는 비교적 한산한 2층에서 약간의 흥정을 통해

한화로 3500원 정도 되는 파란색 샤롱을 하나 샀어요

🍯 tip: 2층이 사람이 적어서 상인과의 흥정이 비교적 쉬운 편인 것 같아요

상인분도 고민은 하시지만 결국 깎아주셔서 적절한 가격에 타협할 수 있어요

비싸다고 느껴지면 흥정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시장을 나와 마그넷을 사러 옆 골목을 둘러봤어요

시장 내부에서 보다 훨씬 다양하고 예쁜 마그넷들이 많았어요

비교적 가게마다 판매하는 상품이 조금씩 달라서 좋았어요

그 중 나무로 만들어진 I🤍Bali 2개와 발리의 사원, 원숭이 마그넷 총 4개를 구입했어요

4개해서 한화로 약 5000원? 정도 준 것 같아요

🍯 tip : 4개씩 혹은 3개씩 이렇게 묶음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마그넷은 원채 저렴해서인지 시장 안에서보다 흥정이 어려운 것 같아요

옆 골목을 구경하는 사이, 갑작스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차에 탔어요

발리의 우기까지 경험을 해보고 가네요 🌂 ☔️

마지막 날에 비가 내려 다행이였지만, 시내 안 사원은 가지 않기로 하고

가족,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발리의 이솝이라 불리는 ‘센서티아’ 로 향했어요

아야나 호텔에서 향이 마음에 들었던 센서티아 바디워시와 리필,

가족/지인선물 립밤 12개, 자스민 삼박 오일2개를 구매하니 총164,800원이 나왔어요…ㅎㅎ

🍯 tip : 할인행사도 적용받은 금액이지만 센서티아는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요

저희처럼 발리에서의 향을 간직하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진 않을 것 같아요

매장까지 거리도 멀어서 이동시간도 많이 소요되

만약 계신 곳에서 가까운 매장이 있다면 한번쯤 들려보는 정도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이동 시간이 길다보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서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비빔밥’ 이라는 한식당에 왔어요

식당 내부에는 발리 현지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벽면에 다양한 유명인들의 사인과 더불어 네온 장식까지 되어있어요

테이블에는 스테인리스 수저와 김홍도의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놓여져 있어요

저는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밥에 국물을 먹으니 조금은 속이 느끼한게 사라지더라구요

맵진 않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현지인 분들은 어떤걸 드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비행기를 타기 전 로컬마켓에서 과자를 좀 더 사고

공항 내에서는 초콜릿류를 추가적으로 구매했어요

🍯 tip : 아무래도 공항보다는 로컬마켓이 훨씬 저렴해요

가끔 로컬마켓에서 가져가신 카드가 결제가 안될 수 도 있으니

마지막날까지 현금을 남겨두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발리의 밤하늘을 뒤로 한채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답니다 ❤️

끝으로 [신혼여행 발리]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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