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언가의 시작이 늘 어색하듯 블로그의 시작도 어색하네요. 뭐라고 써야 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저는 학부 때부터 연구실에 있었고, 석박사 하고, 포닥도 했고, 이제는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꽤 오래 연구실에 있었다는 얘기죠. 그동안 밤새 실험하고, 측정을 위해서 하나도 모르는 코드 짜고, 논문 쓰고, 리젝 당하고, 그런 걸 반복했어요.
회사 다니면서 달라진 게 있다면, 하루종일 연구실에 있던 살던 삶에서 좀 벗어났다는 거? 물론 다른 연구실에 출퇴근하지만, 주말엔 뭐 하지 고민하고. 조금은 평범한 일상이 생겼어요.
이 블로그에는 연구 얘기도 쓰고, 일상 얘기도 쓰고, 그냥 생각나는 거 아무거나 쓸 생각입니다. 거창한 목표 같은 건 없어요. 그냥 기록해두면 나중에 재밌을 것 같아서요.
혹시 비슷한 길 걷는 분들이 보면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정도면 좋겠네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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